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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58> 뇌경색 증세 나운석 씨

어지럼증에 생계활동 못해 신불자 … 치료비 막막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1-10-21 18:43:58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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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나운석(가명·67) 씨는 지난 7월 가벼운 걷기 운동 도중 어지럼증과 구토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 뇌 MRI 검사에서는 특이 소견이 보이지 않았지만 뇌경색 전조 증상이 보여 입원 치료 중이다. 나 씨는 당뇨 관리가 안돼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고, 뇌경색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 그러나 생활비도 부족한 나 씨에게 병원비는 크나큰 부담이다.

나 씨는 일용직 근로로 2명의 자녀를 양육했다. 그의 아내는 첫째가 6살 때 가출한 뒤로는 연락이 끊겼다. 나 씨는 생계를 꾸리느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20대가 된 자녀들은 연락을 끊었다.

나 씨는 대출을 받아 화물차량을 구입해 운전 등의 경제활동을 도모했다. 그러나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낄 때가 많아 운전이 불가능했고, 부채가 나날이 늘어났다. 빚을 갚지 못하자 화물차량은 운수회사가 채권확보했고 나 씨는 신용불량자 신세가 됐다. 2017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까지는 돈이 없으면 노숙 생활을 해야 했다. 나 씨는 이후 손가락 골절, 잦은 어지럼증, 당뇨병, 백내장, 전립선 비대증 등을 앓으며 건강이 점점 악화됐다. 나 씨에게 도움을 줄 다른 가족이나 지인은 없다. 담당 복지사는 “나 씨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온전히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김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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