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시는 18~31일까지 2주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관련해 식당 카페는 밤 12시까지,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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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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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5일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2주 연장 방침에 따르는 대신 일부 주요 방역수칙을 조정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미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허용하고, 밤 10시까지 가능하던 식당 카페는 매장 취식을 밤 12시까지로 늘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역시 밤 11시까지로 늘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다시 다중이용시설 영업을 현행과 같이 밤 10시까지로 유지한다고 정정했다. 부산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완화는 불가하다는 중앙정부의 방침 전달이 있었다”며 “지역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해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자 했으나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해 누적 1만3388명이 됐다. 전날(36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의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40명대를 이어가며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신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안심하기는 이르다. 사하구 사업체에서 직원 가족 1명이 확진돼 사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는 기초 조사상 첫 확진자보다 먼저 증상이 나타난 직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확진자가 나온 민간단체에서는 1명이 추가되고 1명이 재분류돼 누적 19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7명이며 부산시 전체 인구의 65.1%가 접종을 완료했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