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업비 미 확보 등으로 지연돼온 장유여객터미널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해시의회 최동석 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은 “최근 장유여객터미널 사업자인 ㈜삼호디엔티· 김해시 대중교통과 관계자와 협의를 벌인 결과 장유여객터미널 사업이 다음 달 초순 착공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장유터미널 사업은 서부권역 최대현안사업이지만 사업시행자와 김해시 상호간의 의견차와 무계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 등 대내외적인 문제가 꼬이면서 조기 착공이 지연됐다”며 “경기불황으로 사업자가 사업추진을 위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도 발목이 잡히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사업자를 통해 최근 PF 자금을 확보했으며, 시에 사업추진을 위한 승인 인가 신청도 해둔 것으로 확인했다는 것. 확보한 자금은 8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김해시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사업을 조속히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간담회 결과 장유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의 다음 달 착공은 무난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그동안 인구 16만 명이 있는 장유지역은 시외및 고속버스터미널이 3곳에 흩어져 있고 임시건물로 돼 있어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장유터미널은 15년 전 무계도시개발사업지구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터미널부지를 포함시켜 추진해왔지만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표류해왔었다. 장유 인구는 현재 16만 명이며, 앞으로 5년 내 20만 명을 달성할 예정이지만 여객터미널을 비롯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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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의회 최동석 도시건설위원장(가운데)이 최근 시의회에서 장유여객터미널 조기 착공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김해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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