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LCC(저비용항공사) 노선 잇단 허가…김해공항 연내 국제선 재개 기대감

에어부산, 사이판 정기노선 확보…하반기 몽골·러시아行 신청 계획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1-09-29 22:09:0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티웨이 홍콩行 승인돼 운항 준비

정부가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추진하면서 항공업계의 국제선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는 하반기 국제선 운항 재개에 맞춰 국토교통부의 노선 허가를 취득하는 등 발 빠른 대비에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국토부로부터 김해공항과 사이판을 오가는 정기편 노선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김해공항~괌 노선 허가에 이어 본격적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에어부산은 하반기 중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노선 허가도 신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띄우기 위한 준비 중 첫 단계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LCC도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토부로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포함해 인천~방콕, 인천~마카오 등 17개 국제선 노선 허가를 받았다. 티웨이항공 역시 부산~홍콩 노선 허가를 받아 운항 재개를 준비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곧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허가를 받았다. 하반기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본격화로 억눌렸던 여행 심리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재개한 인천~사이판 ‘트래블 버블’ 노선은 이달까지 탑승객이 2010명으로 집계됐다. 운항 초기 부진을 딛고 지난 추석 연휴 이후 탑승객이 급증하는 추세다.

항공업계의 국제선 재개 분위기에 맞춰 부산시도 김해공항 국제선의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시행하지 않은 김해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 공모를 올해 다시 신청받아 다음 달 중 결과를 발표한다. 새로운 국제선 노선은 올해 안에 취항 계획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김해공항 국제선이 실제로 운항하기까지는 남은 단계가 많다. 현재 노선 허가를 받은 김해공항 국제선 항공편도 이후 스케줄 인허가, 운임 인허가, 안전 관련 점검 및 평가까지 마무리해야 비행기가 뜰 수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방역 당국의 최종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 항공사들도 그 때 코로나 상황에 따라 취항 계획을 변경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10. 10농식품부, ‘한우의 날’ 맞아 최대 63% 할인 행사 진행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국제신문 지켜야” 시민단체 대표·원로 29일 법원 앞 선다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