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긴 추석 고비…격리자 관리에 고삐

신규확진 52명… 재확산세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09-16 22:14:3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 8285명 자가격리 중
- 무단이탈·대인접촉 우려 커
- 지자체, 24시간 방역 강화
- 전담반 편성·불시점검 추진

긴 추석 연휴와 귀성 인파 이동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코로나19 방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방역에 구멍이 생길 경우, 확산세가 통제 불능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부산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하루 신규 확진자 30~40명대를 유지하다 지난 15일 50명대(58명)를 기록한 뒤 16일도 52명이 추가됐다.

특히 5일간의 긴 연휴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풀어질 우려가 커 자가격리자 관리도 방역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명절을 맞아 자가격리자가 외출을 하거나 격리 장소에서 외부인과 만나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할 가능성이 크다. 부산시에 따르면 16일 부산지역 신규 자가격리자(접촉자+해외입국자 등)는 834명이며, 현재 828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부산지역 16개 구·군은 이번 연휴 기간 자가격리자 방역과 관리에 고삐를 죌 방침이다.

금정구는 이번 연휴 자가격리 전담반을 편성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주간에는 직원 2명이, 야간에는 당직자 1명이 자가격리자 이탈 상황 관리와 격리자 매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GIS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팀을 구성해 1회 이상 불시 점검한다. 또 원거리 무단이탈에 대비해 구급차 대기 등 자가격리자 이송 시스템을 준비하기로 했다.

사하구도 주간 3명, 야간(오후 6시~밤 10시) 3명, 새벽 시간 당직 공무원이 상시 대기하며 24시간 모니터링을 정상 운영한다. 마찬가지로 불시 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사태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와 소방 간 비상 연락 체제를 유지한다. 영도구는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현장 점검, 구호 물품 배부, 자가격리 격려 및 협조 감사 문자 발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자체도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자가격리자 이탈 상황을 관리하고 불시 현장 점검반을 운영해 관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추석을 맞아 목욕장 이·미용 업소,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밀접한 환경에서 감염이 쉽게 일어나고 있으니 가급적 폐쇄된 공간을 가지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