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목욕탕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나흘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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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마련된 번호표 발생기에 검사 대기자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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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명 추가돼 누적 7712명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다였던 전날(118명)보다 8명 줄었지만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 중 2명은 해외입국자, 8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5명은 감염원을 조사중이다.
목욕탕과 실내체육시설 등 관련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동래구 목욕탕에서는 24명(방문자 20명, 가족 접촉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6명(이용자 58명, 직원 1명, 접촉자 7명)으로 늘었다.
또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해당 목욕탕의 남탕 방문자와 7월 14일 여탕 방문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중이다.
동구 소재 목욕탕 관련 신규 확진자는 방문자 7명으로 누적확진자는 23명이다. 해당 목욕장 확진자는 23명(방문자 19명, 종사자 2명,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수영구 실내운동시설 관련 신규 확진자는 9명(가족 6명, n차 접촉자 3명)으로 누적확진자는 53명(이용자 18명, 직원 2명, 접촉자 33명)으로 늘었고, 사하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2명(학생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44명(학생 17명, 관련접촉자 27명(경남1포함))으로 늘었다.
유흥시설은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222명(방문자78명, 종사자41명, 관련접촉자103명)으로 집계됐다.
사상구의 확진자는 2명(종사자1,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10명(종사자 5명, 관련접촉자 5명)이다.
시는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확진자가 다수 발행한 유흥시설 등 1그룹 및 코인노래연습장을 포함한 노래연습장에 대해 25일까지 집합금지를 실시한 상태이다.
또 최근 목욕장업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목욕장업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시행됐다.
시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집합금지에도 불구하고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해당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1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