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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 시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다음 달 8일까지 2주 연장된 2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중앙공원 벤치에 출입 통제선이 설치되어 있다.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29명 늘어 누적 18만73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630명)보다 1명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18일째 1천명대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를 보면 1200명대와 1600명대가 각 2번, 1400명대와 1700명대, 1800명대가 각 1번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73명, 해외유입이 5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6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경북 각 20명, 울산 18명, 제주 14명, 광주 9명, 세종 6명 등 582명(37.0%)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째 500명대를 이어갔으며 이날 582명은 4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 37.0% 자체도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연일 500명대를 기록 중이며,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0% 후반까지 오른 상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이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7명은 지역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해 누적 7605명이 됐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1명 추가됐다. 이탈자는 자가격리 기간중 휴대폰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앱이탈로 적발되어 고발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추가 확진자와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6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7명 늘어 254명이다.
정부는 전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 연장하는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하루 뒤인 25일에는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을 확정한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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