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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이제는 시민 붐업이다"

26일 유치 성공 결의 다짐 대회

전폭적인 시민 유치 지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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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부산시가 시민 붐업(Boom-Up)에 나선다. 부산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메가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민이 체감하는 관심도는 낮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 대시민 보고회. 국제신문DB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엑스포 유치 성공 결의 다짐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명희 엑스포 유치기획단장이 프랑스 파리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뒤 시민의 유치 열기를 북돋우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 13일 엑스포 유치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리고 김영주 유치위원장이 공식 선임되면서 전열을 가다듬은 상황이어서 시민의 전폭적인 유치 열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치신청서 제출 등 그 동안의 엑스포 추진 경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박 시장이 시민의 결의를 모아 달라는 인사말을 전한다. 대학생 서포터즈 대표 2명이 ‘미래 세대 결의문’ 낭독을 한 뒤 참가자들이 나서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다짐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날 유치위원회 김영주 위원장은 선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해 개최지인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등 지역 상공계와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도 참석한다.

오성근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은 “시민의 지지로 엑스포를 준비해 왔지만 유치 신청에 집중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다. 이번 대회가 시민의 관심을 끌어올릴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민적 관심에 앞서 개최지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2023년 BIE 실사에서 감동을 선사할 정도로 시민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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