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안 맞으면 수능 못 보나요?”
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고3과 n수생 등이 포함되면서 ‘접종 선택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이를 거부한다고 불이익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으며, 접종을 거부한다고 불이익은 없다. 수험생의 접종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얘기다.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고사장을 분리할지는 아직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 8, 9월 중 보건당국과 협의해 시험장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며, 백신 미접종 응시자의 고사장 분리 여부는 이때 결정해 안내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백신 7월 접종계획’을 보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은 오는 19~30일, 재수생 등 기타 대입 수험생은 8월 중 백신을 맞는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 형태의 동의서를 배부해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접종 신청을 위해서는 학생 본인과 학부모 혹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