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올라섰다. 나흘만으로,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주 초반에 확진자가 감소했다가 주 중반에 들어서면 다시 증가하는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45명 증가해 누적 14만919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72명이나 늘면서 4000명대를 뛰어넘고 곧장 500명대가 됐다. 지난 일주일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00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522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7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대전이 유일하게 2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고, 충북 대구에서 1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일일 확진자가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0시 기준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와 함께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한다. 부산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확진자를 공개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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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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