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표권 분쟁 털어낸 거창연극제…6년 만에 정상화

다음 달 30일부터 9일간 개최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1-06-07 19:44:55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승대 등서 13개 작품 공연

상표권 분쟁으로 갈등을 겪은 경남 거창국제연극제가 6년 만에 정상화된다.

거창군과 거창문화재단은 다음 달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꺼지지 않는 불꽃, 도약하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31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수승대 및 거창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에 군비 8억 원이 투입된다. 거창국제연극제는 30회까지는 민간단체인 거창연극제집행위(이하 집행위)가 주최했다. 올해 열리는 제31회 거창국제연극제부터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문화재단이 주관해 열린다.

공연은 축제극장 5개 작품, 돌담극장 4개 작품, 구연서원 4개 작품으로 추진된다. 축제극장은 정극·뮤지컬 메인 공연, 돌담극장은 아동극·퍼포먼스를 비롯한 소규모 가족 단위 공연, 구연서원은 음악극·마당극으로 꾸며진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관객 규모는 50%가 줄어들어 축제극장은 400석, 돌담극장·구연서원은 200석으로 제한된다. 축제극장은 유료이고, 나머지는 모두 무료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사전에 온라인에서 예매해야 한다.

부대행사로는 수승대 수변 무대에서 1일 2팀으로 18개 팀이 프린지 공연에 나서고, 은행나무 LED 장미정원 등 포토존이 구성된다. 거창군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거창국제연극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면 공연을 하게 됐다”며 “좋은 연극을 선보여 거창을 찾는 관객과 지역민에게 보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30년 전통을 자랑하던 거창국제연극제는 2017년 군과 집행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축제가 2개로 쪼개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거창군이 집행위에 10억 원을 주고 거창국제연극제 상표권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논란이 마무리됐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