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주만에 400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검사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의 영향이 반영되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힘들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수가 10명대를 유지하면서 영업제한이 밤 11시까지로 늘어나는 등 방역 수칙 일부가 완화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명 늘어 누적 13만991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3명)에 비해 53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69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547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아직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전국 400~500명 이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64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비중이 약 7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대구만 20명이 넘었고 강원 부산 광주가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나머지 시도는 모두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9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1957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줄어 150명이다.
30일 0시 기준 부산에서는 확진자 1명이 추가됐으며, 자가격리 이탈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현황과 함께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부산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확진자 현황을 공개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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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지난 29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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