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중요한 뉴스는 위쪽에 제목 키워 배치한대요

신문은 위·방송은 앞이 큰 뉴스…최초·화제성 따져 중요도 판단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5-10 19:13:1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편집·보도국서 기사 가치 매겨
- 가장 영향력 크면 1면 머리기사

넘치는 미디어와 거기서 쏟아지는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과연 어떤 정보를 믿고 소비해야 할지 고민이다. 오랫동안 뉴스를 다뤄온 언론사들은 정보의 중요도를 판가름하는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한 뼘 더 알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뉴스를 읽어보자.
▶ 엄마 : 요즘은 내가 뒤처지는 기분이 자주 들어. 기분 탓일까….

▶ 신통이 : 왜요?

▶ 엄마 : 휴대전화에 새로운 앱이나 기능들이 계속 생겨나서 이걸 알아야 하나, 무시해야 하나 그런 고민도 되고… 인터넷이나 동영상 플랫폼 등에 들어가면 내가 모르는 정보들이 어찌나 넘쳐나는지 ‘헉!’하는 느낌이야.

▶ 신통이 : 저도 가끔 뉴스가 없으면 어떻게 되겠냐는 생각을 한 적 있어요. 어른 위주 뉴스는 어렵기도 하고 사건 사고가 많아서 불안하기도 하고….

▶ 엄마 : 그럼 뉴스가 없으면 어떨까?

▶ 신통이 : 당장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피해는 없겠죠.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질 것 같아요.

국제신문 지난 7일 자 6면 기사 캡처.
▶ 엄마 : 요즘 초등학생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지? 따끈따끈한 최신 뉴스 하나. 지난 7일 자 국제신문 6면 ‘고도 3000m 비행기 안… 초등생 승무원의 꿈을 이룬 하루’ 뉴스를 읽어볼래.

▶ 신통이 : 제목만 봐서는 초등학생들이 비행기 타고 승무원 체험을 한 것 같아요.

▶ 엄마 : 그건 자세히 읽어보고 판단하렴. 중요한 건 이 기사가 그 날짜 사회면의 톱(Top)뉴스로 실린 걸 알려주려고! 뉴스가 매일 기록되는 하루치의 역사라고 치면, 톱뉴스는 중요하거나 영향이 커서 다른 뉴스에 비해 제목도 크고 지면의 왼쪽 윗부분에 주로 배치해.

▶ 신통이 : 초등학생 체험이 그렇게 중요한 뉴스인가요?

▶ 엄마 : 뉴스의 초점이 초등학생 체험이 아니라 체험 종류가 달라진 걸 알리기 때문이지.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워지고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 지쳐가는 상황에서 항공업계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과 여행을 하루 동안 하게 된 게 이 뉴스를 크게 다룬 배경이야.

▶ 신통이 : 실제로 이전까지는 비행기를 타고 하는 체험은 없었던 거 같아요. 비행기는 사람이나 화물을 실어나르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으니까요.

▶ 엄마 : 뉴스가 매일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역사라고 말했지.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런 체험을 처음 한 것이고 앞으로 이런 체험이 계속될 가능성을 보여주잖아. 네 생각은 어떠니?

▶ 신통이 : 우리 학교도 이런 체험을 할까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고 또 비행기나 항공 쪽으로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꼭 해봐야 하는 체험 같아요. 그리고 뉴스가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중요도에 따라 크기와 배치가 다르다는 것도 알았어요.

▶ 엄마 : 뉴스 중요도는 방송 뉴스도 마찬가지야. 하루에 열 가지 뉴스를 방송한다면 제일 먼저 하는 뉴스가 가장 관심과 영향이 크고 그 다음 순서대로 중요도가 정해진 거라고 볼 수 있어.

뉴스를 다루는 언론사는 기자 혼자서 뉴스를 선택하고 중요도를 정하는 게 아니라 편집국 또는 보도국이라는 조직 체계 안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뉴스를 거르고 크기도 정한단다. 그리고 뉴스의 중요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여러 가지 있는데 위의 기사는 ‘처음, 즉 최초’라는 기준 때문에 톱뉴스로 다뤄졌다고 보여.

▶ 신통이 : 뉴스 중요도 판단 기준이 있다고요? 다음에 알려주세요.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 기사를 읽고

-지난 7일 자 국제신문을 보면서 1면(신문의 첫 장)의 톱뉴스, 스포츠면(19면)의 톱뉴스 제목을 읽어보세요.

-지난 7일 자 국제신문 1면에는 ‘홀몸 노인도 행복한 어버이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실렸어요. 이 사진이 왜 눈에 잘 띄는 1면에 실렸는지 여러분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 한 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듣고 보니 뉴스가 오늘 하루를 기록으로 남기는 역사인 셈이네.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편집국 :

-항공업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마스크 벗고 몰려올텐데…” 호텔조차 일손 못 구해 발동동
  2. 2부산 국힘 ‘가덕신공항 건설공단法’ 발의
  3. 3나경원 낙마로 활짝 웃은 안철수, 유승민표도 흡수하나(종합)
  4. 4난방비 지원 기초수급 6만 가구 누락…주고 욕먹은 부산시
  5. 5최인호 “박형준, 가덕신공항 내년 착공에 시장직 걸어라”
  6. 6부산 북구청사 후보지 ①기존 자리 ②장미공원 ③덕천체육공원
  7. 7김성태 “이재명 방북 위해 북한에 300만 달러 추가 송금”
  8. 8연봉 1/4 후배 위해 기부, 배성근 따뜻한 작별 인사
  9. 9‘마지막 변수’ 유승민도 빠졌다, 더 뜨거워진 金-安 표싸움
  10. 10첼시 “1600억 줄게 엔조 다오”
  1. 1부산 국힘 ‘가덕신공항 건설공단法’ 발의
  2. 2나경원 낙마로 활짝 웃은 안철수, 유승민표도 흡수하나(종합)
  3. 3최인호 “박형준, 가덕신공항 내년 착공에 시장직 걸어라”
  4. 4김성태 “이재명 방북 위해 북한에 300만 달러 추가 송금”
  5. 5‘마지막 변수’ 유승민도 빠졌다, 더 뜨거워진 金-安 표싸움
  6. 6지역갈등 땐 전국여론 악화 빌미…TK주도권 우려 반론도
  7. 7이재명 ‘비명계’와 소통 확대…당 결속 다지기 안간힘
  8. 8미국 “F-22 등 전략자산 전개 잦아질 것” 내달 한국과 북핵 확장억제 군사훈련
  9. 9가덕신공항 공법 3월에 결론낸다
  10. 10‘TK신공항’ 놀란 부산 여권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총력전”
  1. 1“거래소 파생시장 8시45분 개장 추진”
  2. 2[엑스포…도시·삶의 질UP] <7> 엑스포를 빛낸 예술품
  3. 32012년 상하이엑스포, 덴마크 인어공주상 등장…97년만의 나들이 화제
  4. 4“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첨단 기술 실증할 기업 모여라”
  5. 5주가지수- 2023년 1월 31일
  6. 6부산시, 610억에 부지 수용…해상케이블카 역사 속으로
  7. 7벡스코 제3전시장 건설 본격화…부산시 공심위 문턱 넘었다
  8. 83월 말부터 규제지 다주택자 LTV 최대 30% 허용..."효과는 글쎄..."
  9. 9국적선원 8년새 12% 줄어…산학관 해법 찾는다
  10. 10삼성전자 반도체 겨우 적자 면해 '어닝 쇼크', 주가도 약세
  1. 1“마스크 벗고 몰려올텐데…” 호텔조차 일손 못 구해 발동동
  2. 2난방비 지원 기초수급 6만 가구 누락…주고 욕먹은 부산시
  3. 3부산 북구청사 후보지 ①기존 자리 ②장미공원 ③덕천체육공원
  4. 4노숙인 명의로 ‘깡통전세’ 사기…피해 임차인만 152명
  5. 5분만·소아과 휴일·응급수술 수가 늘린다
  6. 6창원 ‘성장 제한구역’된 GB 해제 총력
  7. 7내달 북항 등서 연날리기·버스킹 ‘엑스포 붐업’
  8. 8구민 조례제안 문턱 낮췄다는데…1년간 발의건수 1개
  9. 9“창원 방산·원자력 산단 유치에 의회 차원 돕겠다”
  10. 10오늘의 날씨- 2023년 2월 1일
  1. 1연봉 1/4 후배 위해 기부, 배성근 따뜻한 작별 인사
  2. 2첼시 “1600억 줄게 엔조 다오”
  3. 3‘달려라 거인’ 스프링캠프 키워드는 러닝
  4. 4이강철호 체인지업 장인들, 호주 타선 가라앉혀라
  5. 5‘새해 첫 출전 우승’ 매킬로이, 세계 1위 굳건히
  6. 6황성빈 140% 인상, 한동희 ‘옵션’ 계약
  7. 7김민석 “포지션 상관없이 1군 목표”…이태연 “누구도 못 칠 강속구 만들 것”
  8. 8쇼트트랙 안현수 국내 복귀 무산
  9. 9조코비치 호주오픈 10번째 우승…테니스 세계 1위 탈환
  10. 10“김민재 환상적” 적장 모리뉴도 엄지척
우리은행
영도…먼저 온 부산의 미래
4인 이하 영세업체가 86.9%…총생산 강서구 20% 불과
영도…먼저 온 부산의 미래
수리조선 쇠퇴에 지역 휘청…젊은 일꾼 다 떠나 맥 끊길 판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