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옥동 군부대 부지, 내년 공공개발 나설듯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1-05-09 19:37:28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 도심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남구 옥동 군부대의 이전 사업이 내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울산시는 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옥동 군부대 부지 개발 추진 현황 및 개발 방식’과 관련해 설명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시는 지난달 26일 국방부로부터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부 대 양여 사업 협의 진행’ 승인을 통보받았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군부대 개발 기본 구상 및 사업 시행 전략 계획(안)을 수립해 ‘군사시설 이전 건의 및 협의 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연내 합의각서(안) 승인을 목표로 현재 국방시설본부와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승인이 완료되면 바로 이듬해부터 해당 부지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은 토지 이용계획에 대한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계획(안) 수립, 이전부대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순으로 진행된다.개발 방식은 공영개발이 유력하다.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과 택지 및 주민편익 시설을 확충해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민간개발 방식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동·서 간, 남·북 간 연결도로 신설을 사업계획에 포함해 시민 편익 향상과 주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라며 “현재 부대를 청량읍 덕하리 양동마을 일원으로 이전하는 일이 난항을 겪지만 반대 주민을 잘 설득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조성된 옥동 군부대는 총면적 10만3000㎡로 도시계획상 용도는 제2종 일반주거지다.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과 인접해 휴식공간이자 생태공간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1㎞도 채 떨어지지 않았다. 18층 이하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해 현재 공시지가 약 1000억 원, 감정가는 15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추정한다. 울산 도심 내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이유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8. 8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9. 9"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0. 10[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4. 4[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9. 9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