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는 시설·운영, 물류·수요, 소음·환경, 공역·비행안전, 시공·지반, 도시·교통 등 6개 분야에서 국내외 최상의 실력을 보유한 대학교수 연구원 시공사 설계용역사 등 전문가 48명이 참여한다. 해외·수도권 전문가와 부울경지역이 각각 24명씩으로 동수를 이루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시설·운영과 물류·수요가 각각 10명, 도시·교통 9명, 시공·지반 8명, 공역·비행안전 6명, 소음·환경에 5명 등이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가덕신공항 건설 방향과 현안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가덕신공항 건설 지원에 나설 채비를 갖춘다. 이와 함께 사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단계별로 공항 개발에 필요한 절차기술적 자문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비 안전성 시공성 환경성 항공수요 접근교통 등 분야별 주요 사항에 대한 기술자문을 통해 가덕신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상당수는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용역 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본 용역에 착수하면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기술자문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토부가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술위원회를 통해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덕신공항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전에 개항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