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경남도가 추진 중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이 시작됐다.
산청군은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2023산청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22일 산청을 방문해 착수보고회와 함께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2013년 첫 산청엑스포 개최지인 동의보감촌에서 진행됐다.이날 2023산청엑스포 기본계획에 대한 산청군의 설명 이후 연구원들의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도 관계자도 참석해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산청엑스포 개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산청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께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결정된다.
산청군은 지난 2013년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엑스포 이후, 10년째가 되는 2023년에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출입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을 설치하고, 출렁다리 힐링교 등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들고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2013년 열린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엑스포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콘텐츠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산청 동의보감촌은 지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연간 방문객 150만명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했다”고 말했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