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러시아 보건당국이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는 지금까지 접종 후 혈전 형성과 같은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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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러시아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는 지금까지 접종 후 혈전증 부작용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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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팀장 알라 사모일로바는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자에게서 혈전증이 발견된 사례가 아직 한 건도 없으며, 이는 스푸트니크 V 접종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보건부에 의해서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의 자금을 지원받아 스푸트니크 V를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도 “스푸트니크 V의 대규모 백신 접종 과정과 임상시험 중의 이상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뇌정맥동 현전증(CVST) 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희귀 혈전 부작용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존슨앤존슨(J&J)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스푸트니크 V도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바이러스의 변형 변종을 사용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일각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의 혈전증에 대한 우려가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인 혈전증이 바이러스 벡터 자체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했다.
가말레야 연구소는 “백신 접종 시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백신 생산업체들과 우리의 정제 기술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조주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