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형준 시장·김석준 교육감, 4-WIN 전략 공감대

지역대학 활로 찾기 뜻 모아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1-04-12 19:44:0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朴 “고교까지 산학협력 필요”
- 金 “행정협의회 등 협력할 것”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대학 위기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4-WIN’ 전략(국제신문 지난 8일 자 1면 등 보도) 시행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박 시장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산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박형준(왼쪽) 부산시장이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김석준 교육감과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박 시장은 12일 오후 시교육청을 찾아 김 교육감과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박 시장과 김 교육감은 1990년대 초 부산에서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활동을 함께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자 “지역사회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야를 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자”고 뜻을 모았다.

박 시장이 “앞으로 협의해야 할 게 많다”고 운을 띄우자 김 교육감은 “행정협의회를 비롯해 여러 방식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이 ‘학령인구 감소와 인재의 중요성’을 언급하자, 김 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위기를 풀기 위해 지난 6일 마련했던 대학총장과 간담회 이야기를 꺼냈다.

김 교육감은 “지역대학에 도움을 주고 활로를 찾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고, 부산시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함께 노력해서 지역대학에 도움을 줘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박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산학협력을 강조했다. (지역위기 해소를 위해) 대학뿐만 아니라 고교까지 산학협력이 필요하다. AI(인공지능)교육과 소프트웨어 코딩 쪽으로 오픈캠퍼스를 만드는 구상도 했다. 김 교육감에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배석한 한 관계자는 “시장과 교육감이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지역대학의 위기 타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조만간 관련 주제를 놓고 토론할 시간이 마련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9. 9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5. 5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6. 6'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3. 3[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8. 8"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