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노진태(가명·58) 씨는 지난해 11월 공공근로 일을 가려고 준비하던 중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상세 불명의 뇌경색증과 편마비 증세로 신경과에서 급성기 치료를 받고 현재 물리·작업·약물치료 등을 받고 있다. 처음 입원 할 당시에는 혼자 화장실조차 가기 힘들었지만 현재 노 씨는 왼쪽 다리 기능이 70% 정도 회복돼 걸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최소 3개월의 재활 치료 및 뇌졸증 관련 검사를 받으며 예후를 지켜봐야 한다. 이전까지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던 노 씨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나날이다.
어려서부터 경제 형편이 어려웠던 노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배운 용접기술로 30년간 일했다. 20대 때 사업 실패로 떠안은 빚은 아직도 노 씨에게 크나큰 짐이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어 용접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곧바로 공공근로를 시작해야 했다.
노 씨의 유일한 가족인 남동생도 일용직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형의 병원비와 병간호비를 일부 보태고는 있지만 역부족이다.
담당 복지사는 “노 씨는 치료를 받을수록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동생과 본인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치료 의지가 강하다”며 “노 씨가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