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드론 산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겁니다. 새로운 드론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람으로도 활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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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승학캠퍼스에 들어설 드론허브센터의 조감도. 동아대 제공 |
이해우 총장은 8일 동아대가 드론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거라고 강조했다. 부산에서 드론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을 발굴해 ▷시제품 제작 ▷금형 제작 ▷시험분석 지원 등 핵심 역할을 학교가 맡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대에는 현재 드론 관련 학과가 없다. 그런데도 이런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것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공모사업인 ‘산업기술기반구축혁신산업-Daas(Drone as a Service) 기반 글로벌 오션시티 구축’에 선정된 까닭이다.
학교는 앞으로 4년간 225억 원에 달하는 국·시비 예산을 지원받는다. 사하구 하단동 승학캠퍼스 내 연면적 5680.5㎡ 부지에 4층 규모 ‘드론허브센터’도 들어선다. 센터는 올 연말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된다. 지역의 상용 드론을 살피는 통합관제센터와 핵심부품 실험실, 격납고와 정비실, 창업기술지원실 등이 들어선다.
지역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아대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이곳을 운영한다. 국내 드론기업 정보 교류 및 시스템 개발, 드론 교육 등이 이뤄진다.
이 총장은 “드론허브센터는 드론 관련 기업체를 육성하고, 드론 신기술을 개발하는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학문 교육과 학과 신설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동아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드론 전문가가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