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 영도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시 방역 당국이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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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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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319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6명이 영도구 확진자다. 감염 경로는 전날 동선이 공개된 영도구 소재 식당 관련(1명), 접촉자의 가족(3명),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2명) 등이다.
나머지 확진자 14명은 북구 장례식장 관련,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동료, 감염원 조사 중으로 확인됐다.
최근 영도구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지역 확진자 수는 107명으로 1일 평균 15.3명이 발생해 전주(21.5명) 대비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중 26%(24명)는 영도구에서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영도구 보건소 등과 함께 유증상자 검사에 주력하면서 발생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숨은 무증상 감염자 파악을 위해서는 이동식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주일간 감염재생산 지수는 0.54로 지난주 1.06명에 비해 낮아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감염경로 조사 중 불명 사례가 2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0.6%를 차지해 지난주 14.6%에 비해 다소 증가해 시가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