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사천에어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천에어쇼 운영재단을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 남부지역 유일의 에어쇼를 세계적인 행사로 확대하고, 사천지역에 집중된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를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사천시는 지난해 말 운영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세우고 경남도와 1차 협의를 마친 데 이어 오는 8월까지 타당성 검토와 심의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계획이 끝나면 9월까지 경남도와 설립 협의를 완료하고 11월께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늦어도 내년 초에는 재단을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에어쇼 운영재단이 설립되면 현재 에어쇼 기획팀과 에어쇼 추진위원회 사무국으로 이원화된 조직이 전문 법인으로 통합돼 에어쇼 행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경남지역 항공 부품기업 간 기술과 정보 공유는 물론 공동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