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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NIE] 5G 대용량 전송 뚝딱…차 스스로 달리게 한대요

5G, 이동통신을 넘어 일상생활로-데이터 시대 통신 표준, 5G의 모든 것(국제신문 1월 27일 자 2면 참조)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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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21-02-01 19:38:53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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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G 용량의 1000배·속도 200배
- 2019년 한국 세계 최초 상용화
- 원격제어·자율주행차량 등 구현
- 온라인게임 등 실시간 기술 지원
- 보안 강화한 미래 콘텐츠 기대

정부가 이동통신 3사 외에도 중소통신사나 소프트웨어 업체에 5G 특화망을 활용하도록 하는 ‘지역 5G 사업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제도가 실행된다면 5G는 휴대전화의 전유물이 아니라, 조선업과 중공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우리에게도 이제는 낯선 단어가 아닌 5G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오늘은 이동통신을 넘어 우리 일상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오고 있는 5G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지난달 29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 구축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G-ITS) 실증사업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간에서 KT 5G 자율주행 버스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양손을 놓았지만, 버스가 스스로 주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5G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최대 속도가 20Gbps에 달하는 이동통신 기술을 5G로 정의하고 있다. 4G LTE 대비 데이터 용량은 약 1,000배 많고, 속도는 200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이다. 이동통신에서는 1G, 2G, 3G 등 세대(Generation)를 구분해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1G시대에는 ‘피처폰’이라 불리는 최초의 휴대전화가 등장했으며, 전화 송수신만 가능했다. 2G시대에 접어들면서 휴대전화에 카메라와 문자 송수신 기능이 도입됐으며, 3G 기술에서는 휴대전화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졌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4G 기술의 등장과 함께 대중화됐다. 3G 기술에서도 휴대전화를 통해 인터넷 접속은 가능했지만, 데이터 사용 폭증에 대비하기가 어려웠다. 4G 기술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은 물론 영상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처럼 1G에서 4G로 이르는 이동통신 기술의 변화 과정에서 핵심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가?’이다.

그렇다면 5G는 언제 어떻게 등장했을까? LTE로 불리던 4G 기술이 확산되기 시작할 무렵인 2010년대 초반, 이미 당시의 이동통신 기술로는 폭증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따라서 다음 세대 통신 기술에 대한 준비가 빠르게 진행됐고, 한국도 2011년부터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인터넷 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국은 2019년 4월 3일 오후 11시 전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했다.

■5G의 장단점 살펴보기

   
최근 미국에서 열린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1’에 소개된 아폴로 11호의 커맨드 모듈을 3차원 증강현실로 재현한 모습. 연합뉴스
5G 기술은 기존의 4G와 달리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첫째, 초광대역 서비스가 가능하다. 앞으로의 데이터는 4G시대의 영상에만 국한되지 않고, 홀로그램 등 보다 용량이 커지게 된다.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더 큰 주파수 대역폭을 필요로 한다. 5G는 한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몰리거나, 통신 사용자가 밀집된 장소에서도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고화질로 스트리밍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이제 더는 휴대전화에 동영상을 저장하지 않고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끊김 없이 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둘째, 고신뢰와 초저지연 통신이 가능해진다. 원격 제어나 자율주행차량 등이 빠르게 발전해 오고 있는 배경에는 5G 기술이 존재한다. 실시간 데이터 반응속도가 높아질수록 원격과 자율의 기술이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실시간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실시간(real-time) 상호작용 서비스가 증가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성은 높아지고, 지연성은 낮아지는 통신기술이 요구된다. 5G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셋째, 대량연결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진다. 사물인터넷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리 일상 속에서도 수많은 데이터가 생산된다. 이러한 데이터들이 원활하게 상호 연결되기 위해서는 면적당 데이터 연결의 범위가 커져야 할 것이다. 5G는 ㎢당 100만 개의 연결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초광대역,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다 보니 5G는 아직 보안이 취약하다. 요금제가 비싼 만큼 양질의 데이터를 접할 기회도 흔치 않다. 또, 기술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부족한 것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보다 넓고 빠른 데이터 고속도로가 뚫린 만큼, 그 위를 이동해나갈 콘텐츠는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미 사회자본연구소 대표, 김정덕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NIE 강사


■생각해볼 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5G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아래 키워드에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볼까요?

- 초광대역 서비스 :

- 고신뢰와 초저지연 :

- 대량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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