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째 400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설 연휴 이전 확산세가 꺾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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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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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01명이 늘어 누적 7만39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04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 초반에 머무르면서 지난 11일 이후 한풀 꺾인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 380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 122명, 경기 133명, 인천 22명으로 약 72%다. 수도권 이외 지역 중에선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1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유입국가를 보면 아메리카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7명, 아프리카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가 각각 3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16명이 늘어 1316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6명이 줄어든 317명이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에만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적발됐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지난 7일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하던 중 차량으로 외출했다가 불시 점검에 적발됐다. 시는 이 남성을 고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와 함께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걸쳐 일일 확진자를 발표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