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제 양대 조선소 나란히 세계 신기록

삼성重, 전염병 확산 방지 기술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0-12-10 19:44:0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우 디젤잠수함 최장기 잠항

경남 거제지역 양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와 ‘세계 최장’의 의미 있는 세계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전염병 확산 방지 기술이 적용된 선박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선급 중 하나인 미국 ABS사로부터 ‘전염병 확산 완화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인증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으로부터 선원 안전 확보라는 최신 규정을 만족하는 첫 기술 인증이다.

삼성중공업이 새롭게 개발한 선박 디자인은 선박 내에 음압 유지가 가능한 격리 공간과 함께 별도 의료 지원 및 세탁 시설을 배치하고 확산 방지용 환기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최적 배치 설계를 통해 기존 선박과 같은 면적의 선실에 전염 확산 방지 시설을 모두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설계를 통해 선박 운항 중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건조한 중형 잠수함이 세계 최장기 잠항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공기불요추진시스템(AIP)을 탑재한 국내 최초 3000t급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함’(사진)이 연속운전 시험평가에서 디젤 잠수함 중 세계 최장기 연속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보안상 정확한 잠항 시간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존 잠수함의 잠항 능력 3, 4일보다 훨씬 오랜 기간 바다 밑에서 항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산 안창호함’의 AIP 시스템에는 국내 산·연이 공동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잠수함용 연료전지가 탑재됐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독일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박현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83%가 위장전입…민간아파트 부정청약 5년간 1699건 적발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9. 9‘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83%가 위장전입…민간아파트 부정청약 5년간 1699건 적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6. 6"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9. 9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10. 10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3. 3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4. 4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5. 5‘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6. 6[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0. 10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4. 4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7. 7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8. 8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9. 9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10. 10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