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정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땐
- 목표한 개교일정 맞출 수 있을듯
지난달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심사에서 요건 미비로 반려(국제신문 지난 6일 자 8면 보도)됐던 양산특성화고 및 양산 사송1중 신설 건이 애초 계획을 보완해 경남도교육청 자체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오는 12월 예정된 교육부 단독심사를 신청하는 등 설립에 속도를 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경남도교육청과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도교육청의 자체 투자심사에서 지역 현안인 양산특성화고와 양산 사송1중 신설 건이 모두 적정 판정으로 통과됐다.
교육 당국은 두 학교 모두 양산시비 지원분을 제외하고 사업비 전체를 교육청 예산으로 하는 교육청 단독사업으로 변경해 심사를 신청했다.
이는 앞서 교육부와 행안부 공동심사에서 두 학교 설립 사업비에 양산시비 지원분이 포함돼 타당성 조사 대상인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사전 절차를 어겼다는 이유로 반려돼 해당 학생 및 학부모들의 강한 반발을 샀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양산특성화고에 학교 체육관 건립비를 포함해 시비 57억 원, 양산 사송1중에는 다목적 강당 건립비로 시비 6억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시설을 방과 후 등에는 시민이 함께 사용하는 조건으로 시비 지원을 결정했다.
오는 12월 16일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양산특성화고와 양산 사송1중 모두 목표한 2024년, 2023년 개교 일정을 맞출 수 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