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포~양산 북정 부산도시철도 양산선(1호선)이 2024년 개통예정인 가운데 주차장을 갖춘 환승센터는 전체 6개 역 중 사송역(102번 정류장)과 북정역(107번 정류장) 등 2곳에 설치된다. 이 중 종점인 북정역은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시는 기존 부산도시철도 2호선(동면 호포~양산역)과의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105 정류장)에도 환승센터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여유공간이 확보 안 돼 보류했다.
양산시는 19일 ‘도시철도 환승체계 등 구축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보완해 최종안을 확정, 2025년까지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용역내용을 보면 사송역 환승센터는 동면 사송신도시 내 2995㎡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승용차 85면 주차(3단 주차) 규모의 주차장과 택시·버스 승강장, 보행자 전용통로가 들어선다. 환승센터와 2층 대합실을 연결하는 보행통로도 설치된다.
북정동 북정역 환승센터는 교통광장으로 지정된 인근 7853㎡에 조성된다. 2층 건물로 지어 185면의 승용차와 15면 버스 주차장을 만든다. 이 환승센터가 북정역과 70m가량 떨어져 있어 북정역을 잇는 길이 83m 보행육교도 설치된다. 북정역은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한다.
시는 용역결과와 같이 나머지 역사에도 버스 정류장 및 승강장을 설치하고 이용객 통로도 잘 정비해 버스 등 대중교통과의 환승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