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이라고 밝혔다.
 |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입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폐쇄한다는 현수막이 설치돼있다. 연합뉴스
|
이 중 지역 발생이 29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82명→70명→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됐으나 이후 다시 증가해 23∼25일(110명→125명→114명) 사흘간은 100명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았다.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해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 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나흘 만에 50명 아래로 내려왔다.
수도권에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새로 발견됐다.
서울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과 관련해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 사례에서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서울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누적 18명), 동대문구 성경모임(18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46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9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서울·경기·대전(각 1명)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 3516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새 4명 늘어 누적 399명이 됐다.
코로나19로 환자 중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총 122명이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89명 늘어난 누적 2만1166명이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2명 줄어든 1951명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