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학생과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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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한 병원에 붙은 독감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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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1900만 명이다.
독감 백신 접종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2일부터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2002년 1월 1일∼2020년 8월 31일 출생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접종이 시작된다.
만 16∼18세 고교생은 22일부터, 만 13∼15세 중학생은 10월 5일부터, 만 7∼12세 초등학생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을 받는 게 좋다.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중순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69세는 10월 27일부터다.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접종은 이달 8일부터 이미 시작됐다.
독감 무료 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