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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부산 동래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학력평가를 치고 있다. 이원준 프리랜서 wind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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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16일 치러진다.
평가원은 이날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생은 48만 734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고3 수험생 학력 약화를 예상한 재수생과 반수생이 늘 것으로 관측됐지만 실제 재수·n수생은 작년 같은 시험 대비 13.3% 줄었다. 전체 응시생 역시 48만 7347명으로 작년보다 11.3% 줄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대면 운영이 중단됐던 300인 이상 대형학원은 이날 집합 금지 예외 대상 적용을 받아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재수생 등 졸업생은 자신이 다니는 학원에서 모의평가를 볼 수 있다.
다만 기숙학원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모의평가 전날부터 입소해야 한다. 퇴소도 다음 날인 17일에 할 수 있다.
자가 격리나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시험장에서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17일 오후 9시까지 평가원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https://icsat.kice.re.kr)를 이용해 문제를 풀고 인터넷으로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이 경우 해당 성적은 전체 응시생 성적에 반영되지는 않지만, 평가원은 해당 수험생들에게도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성적표를 제공한다.
성적은 예정된 일정보다 이틀 빠른 다음 달 14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12월 3일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시행하는 공식 시험이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