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총 2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된 경남242번 확진자(창원시)는 지난달 31일 최초 증상을 보였으며, 자발적으로 2일 오후 한마음창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인 것으로 추정됐다. 대구시는 이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던 2명이 확진됨에 따라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당부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경남242번 확진자 접촉자 5명(가족 3명, 동행참석자 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며, 추가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중대본의 광화문 집회 참석자 2차 명단 조사 진행상황은 총 총 841명 가운데 이날 현재 미검사자는 15명(검사 거부 5명, 연락두절 10명)이다.
울산에서는 3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중 2명은 이미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고스톱’ 관련 감염이다.
시는 이날 중구에 사는 60세 남성(109번)과 남구의 31세 여성(110번). 그리고 역시 남구 거주 37세 남성(111번) 등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9번과 110번 확진자는 지난 27일 고스톱 모임에서 감염된 확진자들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모임을 통해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109번 확진자는 당시 모임에서 감염된 105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110번 확진자는 간호사로 근무하던 중구 소재 개인병원에 고스톱 모임 참석자인 104번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다녀간 이후 감염된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시는 고스톱 모임 확진자들이 다른 사람과 접촉해 2차 감염을 계속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11번 확진자는 100번 확진자와 지난달 28일 주짓수 체육관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종근 이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