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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선수단, 통영 무사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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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일 오전 부산·전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의 1구간(부산~통영) 경기 시상식을 통영 도남항 요트광장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강석주 통영시장, 권순기 경상대학교총장, 구길용 경남요트협회장, 김한평 통영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상팀 대표자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상자와 수상팀 대표자만 참석하는 무관중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를 국내선수 및 국내거주 외국선수로 제한해 한국, 미국, 영국 등 9개국에서 요트 31척과 선수 298명이 참가했다.

국제크루저급 1그룹과 2그룹 2개 종목이며, 경기는 2개 구간으로 나눠 구성됐다. 1구간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경남 통영 도남항’까지, 2구간은 ‘도남항’에서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까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날(1일) 펼쳐진 1구간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각 그룹별 1위에서 5위까지 총 10팀이 수상했다.

대회 1구간(부산~통영) ORC1(크루저) 종목에서는 ‘한국썸머걸’이, ORC2(크루저) 종목에는 ‘연합 서던브리즈Ⅲ(쓰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수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무사히 안전하게 통영에 입항해 준 참가선수단에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는 남해안이 국제적인 요트의 명소로 거듭나게 되는 시작을 알리는 대회”라고 말했다.

시상식 이후 2구간 경기가 시작됐으며, 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은 선수들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며 환송했다. 이번 대회는 3일 전남 여수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2일 경남 통영 도남항 요트광장에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1구간 경기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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