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대전시 동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학교 시설을 방역 및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창원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도중 발열 증세를 보여 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현재 이 환자는 인천검역소에서 구급차를 이용해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검역소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별도 관리하기 때문에 도내 확진자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경남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0명을 유지 중이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