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김석준(사진) 부산시교육감이 1일로 이번 임기의 반환점을 돈다. 김 교육감은 재선 임기 시작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미래교육 기반 구축과 교육복지 확대 사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코로나19 이후 닥친 ‘뉴노멀 시대’에 대비, 미래형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에 ‘블렌디드 러닝(온·오프라인 혼합학습)’을 제대로 적용시킬 계획이다. 코로나19 같은 상황이 생겼을 때 중단 없는 교육을 할 수 있고, 에듀테크(교육 관련 여러 기술)를 활용하면 교육기회 확대 격차 해소 등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교육청은 스튜디오 등 교육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갖추고, 블렌디드 러닝 연구학교를 지정해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한다. 631곳의 학교에 전자칠판, 단초점 프로젝트를 구비한 블렌디드 교실도 구축할 방침이다. 정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