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9월24~27일 4일간 열려
경남 밀양의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문화재청 영문 소식지인 ‘코리안 헤리티지’에 한국의 이색 축제로 소개됐다. 국내를 넘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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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발행 코리안 헤리티지에 소개된 밀양아리랑축제.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한국의 이색 축제로 경상도를 대표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포함해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권 등 전국 7개 권역 대표 축제가 문화재청이 발간하는 올해 여름호 로칼헤리티지 가이드란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밀양아리랑대축제 사진과 함께 올해 개최 시기, 장소 그리고 밀양아리랑의 유래와 세부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코리안 헤리티지는 우리 문화유산을 외국인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연 4회 발행하는 계간지다. 회당 3500부 정도 발행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 독자에게 배포된다.
앞서 지난해 연말 이 축제는 전국 축제 중 35개만 지정된 2020~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문화재청 영문 소식지에 소개되면서 아리랑대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에게 알려지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매년 5월 개최되던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돼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슬로건은 ‘아리랑의 울림, 미래의 두드림’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아리랑주제관’의 규모를 확대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체험, 참여,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를 통해 격조 높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밀양 아리랑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밀양의 아름다운 전통이 세계인에 알려져 시 이미지를 높임은 물론 관광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