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부산 노포~양산 북정 부산도시철도 1호선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에 맞춰 시내버스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양산시는 내달 중 전문기관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지는 등 시내버스·마을버스 체계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같은 해 8월께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1년 말 동면 사송신도시 입주와 2024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개통에 맞춰 장·단기로 구분해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사송신도시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물금신도시 등 서부 양산 및 부산과의 가장 합리적인 버스노선 신설 등 새로운 버스 운영 체계를 모색한다.
2024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개통시기에 맞춰서는 도시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도시철도와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담는다.
시는 또 시내버스 지선체계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양산 시내버스 환승센터에서 웅상으로의 운행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 동면 석금산신도시, 물금신도시 등 주거 밀집지로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시가지 주요 목적지를 연결하는 버스 운행시간도 단축시킬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를 위해 일정 정도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시내버스 환승센터도 현재 중부동 한 곳에서 여러 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2016년 중부동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에 시내버스 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이 곳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을 개편 했다. 하지만 물금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배차간격과 운행시간이 길어졌다는 등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