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 한 경작지에서 소각 작업을 하다가 불을 낸 70대가 치료 중 숨졌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금정구 한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7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15분 기장군 정관읍 한 텃밭에서 잡초 등 쓰레기를 태우려다가 관리 소홀로 불을 냈다.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불은 0.06㏊를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다.
A 씨는 번진 불을 끄다가 몸에 불이 옮겨붙어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