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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부산시·의료기관장 긴급회의.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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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온천교회 성도 중 수련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부산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은 이날 상황 보고를 통해 “온천교회 성도 명단 중 수련회 참가자 명단을 따로 받아 심층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 과장은 수련회 참가자 규모가 약 150명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명단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는 또 중국인 환자로 알려진 7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출입국 기록 관련 공문을 관리사무소에 보냈지만 회신이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부산진구가 7번 환자 동선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 자체 판단”이라고 선을 그은 뒤 “동선에 빈칸이 너무 많다. 조사할 때마다 진술이 달라져서 발표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17번부터 38번 확진자와 관련한 특이사항도 함께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17번 확진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한 부친을 간병했으며, 부친 확진에 따라 외출을 자제해 특이 동선은 없다.
21번 확진자는 고등학교 재학중이지만 방학이어서 학내 감염 위험 없는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25번 확진자는 2번 확진자와 같은 성당 기도모임에 나가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를 진단받았다.
시는 또 27번 확진자가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28번 확진자는 27번 확진자의 모친이라고, 30번-38번 확진자는 부산 온천교회 수련회 관련자라고 시는 밝혔다.
17번부터 38번 확진자 상세 동선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업로드돼있다. 시는 25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6명에 대해서는 “1명이 온천교회 성도이며 4명은 확진자 가족, 나머지 1명 감염원인은 파악된 바 없다”며 추후 상세 역학 조사 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 확진환자 21명과 대남병원 이관 환자 1명 등 22명은 부산대병원에 입원해있다. 부산의료원에는 13명, 부산백병원에는 4명이 입원중이다.
시는 향후 추가 환자 발생시 해운대백병원과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에 분산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의료원 2층 병동에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해 사용 준비를 거의 완료했다.
시는 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 31명 중 타 지역으로 이관되거나 군인을 제외한 26명 전수조사 결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연락을 받지 않는 1명을 찾고 있다.
전날인 24일 부산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308명이었으며 이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꼭 기억해야 할 4가지 감염병 예방수칙 >
○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