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학교 교육활동 중단, 전 학원에 휴원 권고

부산교육청, 유치원 등 봄방학

  • 김화영 정철욱 기자
  •  |   입력 : 2020-02-23 20:11:2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교사 1명 확진돼 해당학교 폐쇄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이달 말까지 모든 학교의 교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23일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사 일정을 마치지 않은 유치원 24개원과 고등학교 5개교는 즉시 봄방학에 들어간다.

또 경남 김해시 확진자 A(여·26세)씨가 부산 B중학교 교사인 것으로 확인돼 시교육청은 이 학교를 즉시 폐쇄하고 소독 조처했다. A 씨와 접촉한 동료교사 등도 자율 격리 조처했다. A 씨는 지난 16일 온천교회에서 부산 1번 확진자(남·19)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그다음 날인 지난 17일과 18일 학교 교사모임에 참석했으나 신규 채용된 교사이고 방학 중이어서 학생과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초등학생 1명과 유치원생 1명도 지난 19일 온천교회에서 부산 1번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초등생과 유치원생은 이날 아버지와 함께 교회를 방문했다. 아버지는 (46) 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 통보를 받은 상태다.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 남매는 자가에서 어머니와 함께 격리 중이며, 이들 3명의 검체를 현재 검사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남매가 다니는 학교, 유치원의 교사와 원생 전체에 이 사실을 알리고 자율격리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정부 방침에 따라 모든 학원에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일부 학원은 휴원했다. 고 3 수험생을 둔 박모(49) 씨는 “마스크를 쓴다고는 하지만 밀폐된 공간(교실)에서 함께 수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꺼려진다”면서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 학원을 못 가는 것도 걱정스럽다.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정철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5. 5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6. 6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7. 7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0. 10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