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7일 6시 10분 현재, 일부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대설주의보, 전북(진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등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까지 전국이 흐리고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눈의 경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경상도는 오늘(17일) 낮(15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도는 밤(21시)에 그치겠으며, 전라도와 제주도는 내일(18일) 아침(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상청은 내일까지 해안과 제주도 중심 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내륙지역 역시 바람이 강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과 부산 고지대에도 눈이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적설량은 경남서부지역 1~5cm, 나머지 경남과 부산지역은 1cm 미만이다.

부산의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이 4도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