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네팔 기상악화…실종자 4명 수색 더뎌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사고 현장, 눈 4~5m 쌓이고 또 눈사태 우려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20-01-19 22:20:14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네팔 당국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을 찾고 있지만 사고 현장의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눈사태가 발생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구조된 여행자들이 18일 카트만두 서쪽 200㎞ 지점에 있는 포카라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전날까지 구조 헬기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했지만, 사고지역에 눈이 많이 쌓인 탓에 헬기 착륙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AP통신은 ‘새로운 눈사태로 인해 한국인 4명과 3명의 현지인 가이드를 수색하는 작업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외교부 관계자는 “오히려 날씨가 조금 좋아지면서 헬기를 띄웠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높이 4~5m의 눈이 쌓여 있는 데다 강설로 추가 눈사태까지 우려된다. 게다가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 이후에는 날이 어두워져 수색이 어렵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0시30분~11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래킹 코스인 히말라야롯지(해발 2920m)위에서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데우랄리(해발 3230m)에 도착해 하룻밤 묵은 뒤 다음 날 기상악화로 산에서 내려오다가 눈사태를 만났다. 이들을 뒤따라가던 다른 교사 5명과 가이드 1명은 현장에서 피신했다. 그러나 충남도교육청은 사고 경위와 지점을 잘못 발표하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외교부 신속 대응팀과 실종자 가족은 이날 오후 1시 안나푸르나가 있는 포카라에 도착했다. 가족 중 일부는 헬기를 타고 사고 지점 상공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9. 9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