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감천마을 연 방문객수 첫 300만 돌파

지난 한 해 총 308만 명 찾아

  • 김민정 기자
  •  |   입력 : 2020-01-07 22:23:1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외국인 60%… 필수 관광코스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며 부산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감천문화마을의 한해 방문객 수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인기’가 확인됐다.

부산 사하구는 지난해 감천문화마을 방문객 수가 모두 30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감천문화마을 방문객 수는 2015년 100만 명을 돌파한 뒤 2016년 184만 명, 2017년 205만 명, 2018년 258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했다. 감천동 일대 산비탈에 자리한 감천문화마을은 6·25전쟁 이후 갈 곳 없는 피란민이 하나둘 모여들며 생겨난 곳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낙후한 공간으로 변했지만 산자락을 따라 늘어진 계단식 집과 미로 같은 골목길이 특색이 됐다. 사하구와 마을주민은 2009년부터 마을미술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예술가와 협업해 마을 곳곳에 68점의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파스텔 색상의 계단식 집을 강조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냈다. 이후 작은 박물관, 갤러리, 작가 레지던시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자리하면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게 됐다. 2016년 이후에는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국내 대표 관광지로 성장했다. 또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혀 선진 사례를 보기 위한 타 지자체 발걸음이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는다.

사하구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성공 비결로 꼽았다. 사하구 관계자는 “주민운영회의가 매주 열린다.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운영을 이끌어가면 구가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뒷받침했다”며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국내외 매체에 다수 소개됐고 관광객을 많이 불러온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10. 10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5. 5“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