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19년 국내 10대 뉴스

북미·한일 갈등에 한반도 ‘난기류’…홍콩 시위는 진행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2-26 20:24:5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9년 한반도는 다시 격랑에 휩싸였다. 북핵 위기가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로 다시 고조됐다. 한일은 징용 배상판결과 수출규제→한일군사협정(지소미아) 파기로 ‘신냉전’에 접어들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은 정치권을 넘어 사회 전체를 갈라놓는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진주 ‘안인득 방화 사건’은 지역사회에 충격을 던졌다.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소식은 자부심을 선사했다. 다음은 국제신문이 선정한 국내·국외 10대 뉴스다.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위기의 한반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비핵화 방식에서 일괄타결에 가까운 ‘빅딜’을 선호하는 미국과 ‘단계적 합의-단계적 이행’을 원하는 북한의 이견이 좁혀지지 못했다. 북한은 “연말까지 ‘새로운 계산법’을 갖고 나오라”고 미국을 압박하면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다.


   
◇日 수출규제 조치… 달아오른 반일 불매운동

한국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징용 배상 판결을 계기로 촉발된 한일 갈등은 극한 대립을 이어가다 막판 봉합에 나섰다. 일본은 사실상 보복 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 수출제한 조치를 했다. 한국도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조국사태 ‘둘로 나뉜 대한민국’… 檢개혁 제동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하자 자유한국당은 입시 특혜·사모펀드 투자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다. 검찰이 대대적 수사에 착수하자 ‘검찰개혁 촉구’ 집회와 ‘조국 사퇴’ 집회가 경쟁적으로 열리면서 여론이 두 동강 났다.


   
◇재연된 ‘동물국회’… 패스트트랙 연말까지 대치

여야는 선거제 개혁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검경 수사권 조정법안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을 놓고 대치했다. 자유한국당을 뺀 ‘4+1’이 선거법 개정안에 합의하자 한국당은 장외투쟁과 ‘비례한국당’ 창당 카드로 연말까지 맞서고 있다.


   
◇‘살인의 추억’ 화성사건 그놈 33년 만에 찾았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실체는 경찰이 첫 사건 발생 33년 만에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이춘재(56)를 특정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보관 증거물에서 DNA와 수형자 DNA 데이터베이스를 대조해 사건을 해결했다. 이춘재는 총 14건과 성범죄 30여 건을 자백했다.


   
◇봉준호 ‘기생충’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품다

봉준호 감독은 장편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100년 역사상 처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기생충’은 내년 골든글로브상에서 감독·각본·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에서는 국제 장편 영화상과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지명돼 수상도 기대된다.


   
◇안인득 방화 22명 사상… 잔혹한 범죄의 시간들

올해 4월 17일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 A동에서 22명의 사상자(5명 사망·17명 부상)를 낸 안인득(42)의 방화·살인은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중경상자와 목격자들은 줄곧 불안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려야만 했다.


   
◇한·아세안회의 부산 개최… 남방외교 전진기지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1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렸다. 정부는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구축 사업을 비롯한 후속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부산을 ‘한-아세안 허브도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앞서 10월에는 ‘2019 아시아걷기총회(ATC) 부산’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총리실 김해공항 재검증… 동남권 관문공항 혼미

국무총리실이 12월 부산의 숙원이었던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 기본계획안 재검증에 착수했다. 부산 울산 경남이 지난 6월 재검증을 요청한 지 5개월 만이다. 부산은 현재의 김해공항 확장 대신 소음 피해가 적고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한 관문공항 건설을 요구하고 있다.


◇靑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부산·울산 뒤숭숭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덮었다는 이른바 ‘감찰무마 의혹’이 연말 정국을 흔들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해 하명수사를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울산도 뒤숭숭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국힘 ‘멱살’ 권영진 징계 수위 하향…총선 공천 신청 가능해져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10. 10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3. 3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4. 4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