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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법정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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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엄모(6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엄 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몰래 들어갔다가 경호원에게 붙잡혔다.
엄 씨는 경찰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관련 민원을 제기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해, 민원을 전달받았는지를 확인받기 위해 침입했다고 답했다. 다만 엄 씨의 민원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전해진 바가 없다.
경찰은 엄 씨가 이웃 주민은 아니며 침입 당시 위험 물질은 소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해 주거침입 등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