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노모·주주를 직원 허위등록…보조금 빼돌려

버스준공영제 관련 비리 혐의…경찰, 업체 대표 등 3명 입건

  •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  |   입력 : 2019-08-22 21:11:2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아흔 살이 넘은 어머니와 주주 등을 허위로 직원으로 등록해 회삿돈과 버스준공영제 보조금을 빼돌린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횡령 및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부산의 한 시내버스 업체 대표 A(59) 씨와 A 씨의 어머니 B(91) 씨, 이 회사의 주주 C(5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08년부터 업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A 씨는 B, C 씨 명의를 빌려 관리직 직원으로 일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이들에게 급여 명목으로 회삿돈을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업체는 B 씨에게 3년간 1억9000만 원을, C 씨에게는 7년간 2억300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지급된 인건비 중 일부는 부산시가 업체에 지급한 버스준공영제 보조금인 걸 확인하고 지방재정금 부정 사용 혐의도 추가했다.

관련 제보를 입수한 경찰은 업체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를 확보하고 혐의를 확인했다. A 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 씨와 C 씨는 부정하게 받은 돈을 이미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아내 치료에 불만”… 부산대병원 방화 추정 화재로 대피 소동
  2. 2봄은 갔지만…‘한 여름밤의 꿈’ 다시 꾸는 롯데
  3. 3동백택시 오류 왜 잦나 했더니...GPS '튀는' 사례도
  4. 4미국 대법원, 반세기 만에 '낙태권 보장' 폐기
  5. 5미끼·졸렬·지적질…이준석 vs 윤핵관 갈등 확산
  6. 6금융권 알뜰폰 시장 진입 ‘초읽기’…중소 알뜰폰 업계 강력 반발
  7. 7전력반도체 전문기업 '제엠제코' 부산형 히든테크에 선정
  8. 8코로나 신규확진 6790명…해외유입 100명 아래로
  9. 9부산 사미헌 갈비탕 휴가철 맛집 급부상…전국 2위는 전주 베테랑 칼국수
  10. 10하천 출입 원격 제어시스템 일괄 설치 지역업체가 없다
  1. 1미끼·졸렬·지적질…이준석 vs 윤핵관 갈등 확산
  2. 2대통령실 “'이준석 대표와 회동' 보도 사실 아냐”
  3. 3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안성민 추대
  4. 4尹 직무평가 "잘한다" 47%…지난주보다 2%P 하락[한국갤럽]
  5. 5尹대통령, 주52시간 개편론 “아직 정부공식 발표 아냐”
  6. 6민주당 "법사위원장 與 맡는 데 동의...국힘도 약속 지켜야"
  7. 7부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고교생 토론대회 개최
  8. 8부산 97세대 전재수-김해영, 이재명 대항마로 전대 나설까
  9. 9조순 전 경제부총리 별세…향년 94세
  10. 10"대통령기록물 공개 불가"... 피격 공무원 유족 "文 대통령 고발"
  1. 1금융권 알뜰폰 시장 진입 ‘초읽기’…중소 알뜰폰 업계 강력 반발
  2. 2전력반도체 전문기업 '제엠제코' 부산형 히든테크에 선정
  3. 3부산 사미헌 갈비탕 휴가철 맛집 급부상…전국 2위는 전주 베테랑 칼국수
  4. 4거래 끊긴 부산... 아파트 매매가 다시 하락으로 전환
  5. 5동남은행 주역, 핀테크 강자로 금의환향
  6. 6역세권·학세권 다 갖췄다…비규제지역 브랜드 아파트
  7. 7'뜨거운 나트랑'...에어서울 에어부산 잇따라 취항
  8. 8“부산으로 오세요”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 나선 부산시
  9. 9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다음 달 4~5일 청약
  10. 10여성속옷 편안함이 대세…와이어·후크 실종
  1. 1“아내 치료에 불만”… 부산대병원 방화 추정 화재로 대피 소동
  2. 2동백택시 오류 왜 잦나 했더니...GPS '튀는' 사례도
  3. 3코로나 신규확진 6790명…해외유입 100명 아래로
  4. 4하천 출입 원격 제어시스템 일괄 설치 지역업체가 없다
  5. 5부산 장산로 달리던 SUV 넘어져…5명 부상
  6. 6[기자수첩] 경찰과 검찰의 차이
  7. 7부산 초임 소방관 극단 선택에 갑질 의혹 제기
  8. 8BTS, 부산서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글로벌 콘서트 연다
  9. 9아내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편 징역 8년
  10. 10‘YOLO 갈맷길’ 문화적 가치, 해외도 우수성 인정 ‘엄지 척’
  1. 1봄은 갔지만…‘한 여름밤의 꿈’ 다시 꾸는 롯데
  2. 2Mr.골프 <3> ‘손등’이 아닌 ‘손목’을 꺾어라
  3. 3타격감 물오른 한동희, 4월 만큼 뜨겁다
  4. 4‘황선우 맞수’ 포포비치, 49년 만에 자유형 100·200m 석권
  5. 5롯데 불펜 과부하 식혀줄 “장마야 반갑다”
  6. 6LIV로 건너간 PGA 선수들, US오픈 이어 디오픈도 출전
  7. 7임성재, 부상으로 트래블러스 기권
  8. 8KIA만 만나면 쩔쩔…거인 ‘호랑이 공포증’
  9. 9NBA 드래프트 하루 앞으로…한국 농구 희망 이현중 뽑힐까
  10. 10LIV ‘선수 빼가기’ 맞서…PGA, 상금 더 올린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뇌경색증 김정모 씨
일상 속 수학…산업 속 수학
부산의료수학센터 의료에 수(數)를 놓다!
  • 부산해양콘퍼런스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