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재연(56·사법연수원 25기) 신임 제주지검장이 고유정(36) 재판과 관련 공소유지에 온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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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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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제주지방검찰청 2층 중회의실에서 조재연 지주지검장은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고유정 사건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조 지검장은 “수사 과정에서 고유정의 범행 동기, 범행의 계획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기 때문에 계획범죄임을 입증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법정에서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주지법에서 열린 고유정의 1차 공판에서는 철저한 계획범죄를 주장하는 검찰 측과 성폭행을 막으려 어쩔 수 없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고유정 측 변호인의 변론이 이어지며 공방이 펼쳐졌다.
고유정의 다음 공판은 오는 9월 2일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