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치러진 대입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을 가장 열심히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는 고3 수험생 회원 2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수능 대비 전략 영역 중 최우선 순위 영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3.7%가 ‘국어’라고 답했다. ‘수학’을 꼽은 응답자는 32.6%였다. 지난해 같은 주제로 실시한 조사에서 최우선 영역으로 수학을 꼽은 수험생이 42.8%로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의 난도가 매우 높아 올해 수험생이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치러진 학력평가에 비해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어땠느냐’는 질문에는 ‘떨어졌다(40.7%)’는 응답이‘올랐다(37.4%)’는 응답보다 많았다. 이는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졸업생이 가세해 응시 인원이 증가했고, 시험 범위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진학사는 분석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63.8%는 모의평가 성적보다 실제 수능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