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물금신도시와 가촌리 원도심 사이에 도시계획도로가 신설돼 이 일대 교통이 크게 편리해지게 됐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물금읍 가촌리 신기마을 경로당과 화진그린빌라 인근을 잇는 길이 240m 너비 8m 왕복 2차로 ‘물금가촌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로 하고 최근 실시계획인가 열람 및 주민의견청취 공고를 했다.
시는 19억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하고,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물금신도시 대방7차아파트 맞은편 황산로에서 가촌리 신기마을 일대 원도심을 연결한다. 도로가 개설되면 황산로에 몰리는 교통량을 분산해 시가지 교통 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가 신기마을 원도심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지름길 형태로 설계돼 원도심 소통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지금 이 일대는 협소한 길이 종으로 나 있어 원도심에서 목적지로 이동하려면 우회해야 하는 거리가 길다.
특히 신기마을 도로는 원동면으로 가는 1022 지방도와 연결돼 매화축제와 배내골 사과 축제 등 각종 축제가 열릴 때면 부산 등 외지 방문객이 많이 이용한다. 이 때문에 좁은 마을길이 차량이 몰려 불편이 극심했는데, 물금가촌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이런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