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0대 여성, 25년 만에 아버지 찾았다

연제서에 도움 요청한 지 2년 만…캐나다 거주 부친과 통화 연결돼

  • 국제신문
  • 신심범 기자
  •  |  입력 : 2019-05-21 20:35:26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에 사는 30대 여성이 경찰 실종수사팀의 도움으로 연락이 두절된 아버지와 25년 만에 극적으로 연락이 닿았다.

21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A(32·부산 연제구) 씨는 2년 전 자신이 7살 때인 1994년 집을 나가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달라며 연제경찰서를 찾았다. 경찰은 실종된 A 씨 아버지를 찾아 나섰지만 아무런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채 2년이 흘렀다.

지난 2월 신설된 연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장기 실종자 목록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A 씨 아버지의 이름을 확인하고 수사일지를 다시 펼쳤다. 과거 수사기록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던 경찰은 A 씨 아버지의 주민등록 정보를 조회하다가 단서를 찾았다. A 씨 아버지는 ‘현지 이주자’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다.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의 단서를 확보한 경찰은 외교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해 A씨 아버지가 2018년 캐나다에서 여권을 갱신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A 씨 아버지가 캐나다 현지에서 사용 중인 연락처를 확보해 지난 14일 부녀의 전화 통화를 성사시켰다. A 씨는 “영원히 아버지를 보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경찰의 도움으로 소식을 듣게 돼 정말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실종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6개 경찰서에서 운영하던 실종수사팀을 올해 초 15개 경찰서 전체로 확대했다. 신심범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부산교통공사
우리은행

 많이 본 뉴스RSS

  1. 1BTS 부산공연 이틀간 5만여 명 열광, ‘입장 거부·성희롱 피해’ 항의 소동도
  2. 2헝가리 오케스트라, 부산서 ‘다뉴브강 참사’ 추모곡 울린다
  3. 3올스타 선발 가능성 높은 류현진, 다저스 감독 등판일정 조정 고민
  4. 4이강인, 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골든볼’
  5. 5영화에 음식을 더하다…‘부산푸드필름페스타’ 20일 개막
  6. 6같은 학교 추정 학생들이 석달째 집단 스토킹
  7. 7유조선 피격 유가 상승 부채질…중동발 악재에 정유업계 울상
  8. 8‘어린이집 종일반 의무운영’ 약속해 놓고…말바꾼 부산시
  9. 9[국제칼럼] 또 다른 한류 ‘임을 위한 행진곡’ /정순백
  10. 10[부동산 깊게보기] 수도권 3기 신도시 정책, 부산 집값 상승 발목 잡을 수도
  1. 1 U20 월드컵-대한민국 우크라이나, 文대통령 “멋지게 놀고 나온 선수들 자랑스럽다”
  2. 2오신환 "국회정상화 협상 사실상 결렬…중재역할도 끝"
  3. 3文대통령, 북유럽 3국 순방 마치고 귀국…故이희호 여사 유족 위로
  4. 4여야3당 원내대표 담판 무산…한국당 제외 6월국회 소집 추진
  5. 5문 대통령 “나라의 큰 어른 잃었다”…고 이희호 여사 유족 위로
  6. 6홍문종 한국당 탈당선언…친박 ‘신공화당’ 추진
  7. 7김세연 “장수는 나를 따르라 할 때 리더십 생겨”
  8. 8‘데드라인’ 넘긴 국회 정상화…목소리 커지는 단독 소집
  9. 9평화 띄워 남북·북미 대화 재개 ‘예열’…김정은에 공 넘겨
  10. 10김정은이 보내온 조화 반영구 상태로 보존할 듯
  1. 1유조선 피격 유가 상승 부채질…중동발 악재에 정유업계 울상
  2. 2 수도권 3기 신도시 정책, 부산 집값 상승 발목 잡을 수도
  3. 3‘부산저축은행 6000억 회수’ 캄보디아 재판 2주 미뤄져
  4. 4이제는 원전해체산업이다 <1> 왜 원전해체산업인가
  5. 5작년 1순위 청약자, 비조정대상지역 몰렸다
  6. 6‘공동시공 아파트’ 소비자는 품질·안정성 신뢰, 사업자는 위험 분산
  7. 7대선 더 내린 16.7도…2차 저도주 전쟁
  8. 8벡스코 ‘자회사 설립 갈등’ 장기화 부작용
  9. 9원전 40년·탈원전 2년…이제는 해체산업이다
  10. 10일하고픈 노인층…65세 이상 경제활동 역대 최고
  1. 1“고유정 집안이 재력가라…” 유족·현 남편, 고유정 관련 잇단 우려
  2. 2신라대 무용학과 탈의실 침입 대학생 체포…경찰 “여죄 수사 중”
  3. 3하나씩 맞춰지는 고유정 범행 동기 미스터리
  4. 4양현석 사퇴 “치욕적인 말 힘들어”… YG 비아이 마약 의혹 이틀만
  5. 5BTS 부산공연 이틀간 5만여 명 열광, ‘입장 거부·성희롱 피해’ 항의 소동도
  6. 6걷고 싶은 부산…도로명에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7. 7 전국 대부분 맑고 미세먼지 ‘좋음∼보통’, 부산 18~23도·서울 17~27도
  8. 8文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누구…최종 후보자 주초 지명할 듯
  9. 9일하고 싶은 노인들…"6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10. 10통영 공설화장장 무기계약직 극단적 선택, 진상규명 청원
  1. 1이강인 선수 아버지는 태권도 관장, 과거 제자가 쓴 글 보니…
  2. 2기록의 사나이 이강인…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골든볼
  3. 3김현우에게 주심이 ‘아빠 미소’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4. 4FIFA U-20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결승전 1분 쿨링브레이크 진행... 쿨링브레이크란?
  5. 5‘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 생방송 - Again 날아라 슛돌이’ 특집 중계방송…‘디지털 라이브’
  6. 6U-20 이강인 골든볼 수상…메시, 포그바 등 역대 수상자는?
  7. 7한국 U-20 아쉬운 역전패, 그래도 준우승 '역사' 썼다
  8. 8U-20 김정민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경기력 부진 네티즌 악플에 “최선다한 선수에 박수” 반박
  9. 9 이강인 골인 순간 새벽시간에도 전국 시청률 34.4% 대 기록 세워
  10. 10FIFA U-20 대한민국-우크라이나 전반 종료... 1-1 동점
귀촌
산청 ‘올바나나’ 농장 대표 강승훈 씨
지금 법원에선
롯데에 바이아웃 20만 달러 청구 린드블럼 1심서 패소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시민초청강연
  • 번더플로우 조이 오브 댄싱
  • 낙동강수필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