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오규석 기장군수 “모두 함께 이룬 쾌거…한국 미래 먹거리 산업될 것”

기장 수출용 신형연구로 승인

  • 이승륜 기자
  •  |   입력 : 2019-05-12 19:54:4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군민과 공무원이 모두 함께 발 벗고 나선 결과 한국을 먹여 살릴 미래 산업이 천신만고 끝에 허가받았습니다. 군수로 일한 10여 년 중 최고의 경사라고 자부합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지난 10일 수출형 신형 연구로 유치 성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12일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틀 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출용 신형 연구로의 건설 허가를 승인한 것에 관해 “기장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라는 말로 기쁨을 표현했다. 오 군수는 이어 2016년 경북 경주 지진 당시를 떠올렸다. 기장군은 2010년 7월부터 전 직원이 총력전을 편 결과 경쟁 도시 9곳을 제치고 수출용 신형 연구로 사업을 유치했다. 이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듯했지만, 경주 지진이 발생하면서 연구로의 내진 규정이 강화돼 건설 허가가 불발됐다.

오 군수는 “취임 이후 장안읍에 45만 평(148만여 ㎡) 규모의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자칫 연구로 유치가 안 되면 산단 전체가 떠내려갈 수 있었다. 그만큼 절박하게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며 “그동안 제 1인 시위와 직원들의 관계 부처 방문이 수차례 계속됐다. 정말 어렵게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출용 신형 연구로 사업이 기장군과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연구로는 부가가치 38조 원, 일자리 1만2000개를 유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오 군수는 “원자력 산업의 90% 정도가 발전 분야에 치중해 있다. 원전 산업은 이제 발전 분야에서 의료 산업 등 비발전 분야로 확장성을 갖춰야 한다. 연구로가 비발전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승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9. 9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0. 10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